이환주 KB라이프 대표, KB골든라이프케어 방문...요양사업 본격화

2023-10-04     박혜진 기자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가 KB골든라이프케어의 자회사 편입을 기념해 KB골든라이프케어 서초빌리지를 방문했다.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중앙 좌측)와 전영산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중앙 우측)가 KB골든라이프케어 서초빌리지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라이프생명

KB라이프생명은 이환주 대표가 업계 최초 요양산업 진출을 기념해 KB골든라이프케어 본사와 서초빌리지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이 대표는 직원들을 직접 만나 일일이 악수를 하며 건의 사항을 듣는 등 양사가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현장을 방문한 후 직원들과 함께 티타임을 함께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KB라이프생명은 지난달 26일 금융당국으로부터 ‘KB골든라이프케어'에 대한 자회사 편입에 대한 승인을 득한바 있다. 이에 따라 자회사 편입을 통해 생명보험 업계 최초로 요양사업에 진출해 프리미엄 시니어 라이프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된다.

더불어 KB라이프생명은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를 통해 KB골든라이프케어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12월에는 노인주택 서비스 확장을 위해 '평창카운티'를 개소하고, 2025년에는 요양시설인 '은평빌리지(가칭)', '광교빌리지(가칭)', '강동빌리지(가칭)'를 차례로 개소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KB골든라이프케어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이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