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고속도로에 활용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아이디어 공모

4월 1일부터 22까지 로공사 홈페이지 통해 응모…최우수 상금 100만원

2019-04-02     김영권 기자
사진=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4월 1일부터 22일까지 고속도로에 활용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아이디어를 공모(公募)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로, 교통, 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더 안전하고 편리한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 계획되었다.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8개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최우수 1건 100만원, 우수 2건 각 30만원, 장려 5건 각 10만원씩의 상금이 주어진다.

심사결과는 4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해 12월 대구포항선 북영천나들목~포항분기점 약 40km 구간에 LoRa(사물간 실시간 통신이 가능한 저전력 장거리 통신방식)사물인터넷(IoT) 기지국 11개소를 설치했으며, 오는 4월 말부터 가로등 원격제어, 졸음쉼터 주차 정보 안내, 비탈면 감시 등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