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4일 "하이록코리아는 올해 해양플랜트 기자재 발주 사이클 도래로 30%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민 애널리스트는 “기자재는 플랜트 건설의 후공정에 투입되므로 전방산업의 경기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해 불안한 거시경제 환경 속에서 더욱 빛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이록코리아의 올 1분기 수준은 약 582억원으로 직전 최고치인 지난해 2분기 516억원을 넘어섰으며 주요 조선사들의 해양 플랜트 수주 호황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라는 평이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1857억원, 영업이익은 405억원, 순이익은 312억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8000원으로 분석을 개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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