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대우증권은 24일 게임빌에 대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어 3분기부터는 중국에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80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김창권 연구원은 "게임빌은 일평균 유저 50만 이상의 제노니아 시리즈, 프로야구 시리즈, 카툰워즈 등 대형 타이틀 3개를 보유한 국내 유일 모바일 게임 업체”이라며 “검증된 킬러 콘텐츠 보유 여부가 투자의 핵심 포인트”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게임빌은 이번달 중국의 모바일게임 플랫폼 60여개 중 50여개를 커버할 수 있는 퍼블리셔와 게임공급 계약을 마쳤다”며 “2분기부터 급속도로 성장중인 중국 시장에서 신규 매출을 올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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