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성시양 기자]
신도시 새 아파트를 고를 때는 상업지역 주변 아파트를 분양 받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신도시 내 아파트라도 대형 할인마트 등이 들어서는 상업지역 인근 아파트 값이 더 높아서다.

실제 기존 신도시의 경우 상업지구 인근 아파트 값이 더 높다. 분당신도시를 대표하는 상권인 서현동 일대는 전형적인 신도시 상권의 대표주자로 손꼽힌다. 가장 가까운 시범단지 삼성, 한신 아파트는 같은 면적의 금곡동 청솔대원 아파트보다 선호도가 높다.

일산신도시도 마찬가지.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돼 있는 중심상업지구 주변인 마두동 일대의 강촌마을, 호수마을 아파트 값이 높다.

이는 대형 할인매장 등 생활편의시설은 기업의 목적에 따라 입지 및 인구 등을 고려해 입점 시점이 단기간에 결정돼 가격 상승효과가 더욱 크기 때문이다. 또 유동인구가 풍부해지면서 주변 지역의 다양한 상업시설과 편의시설들이 들어선다.

전문가들은 “신도시의 경우 상업지구를 중심으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고,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다보니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도 상업지구 주변으로 생겨 자연스레 상업지구 주변 아파트값이 더 높아진다”고 말했다.

현재 분양 중인 파주 운정신도시 A22블록 한라비발디 플러스 아파트를 주목해야 하는 게 이러한 이유에서다. 이 아파트 주변에는 상업지구가 단지 바로 앞에 조성된다. 이곳엔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함께 교육관련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대형 할인마트인 홈플러스가 단지 주변으로 들어선다. 중학교, 고등학교도 가까운 곳에 들어선다.

특히 한라비발디 플러스는 최근 분양가 보장제를 실시하고, 전 가구 무상 발코니 확장, 중도금 무이자 등을 도입해 수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으로, 전용면적 59㎡ 72가구, 84㎡ 385가구, 101㎡ 220가구, 130㎡ 146가구 등으로 이뤄진 아파트는 우선, 분양가가 3.3㎡당 900만~1000만 원(평균 1003만원)으로 저렴하다. 또 84㎡ 일부 층에 대해서는 분양가 보장제를 실시하고, 101㎡는 잔금 5000만 원을 1년간 유예를 적용했다. 전 가구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발코니 면적을 확장해 준다.

단지 구성도 뛰어나다. 약 1500㎡의 잔디광장과 약 1000㎡의 전나무 삼림욕장, 약2km의 산책로, 약 230m 길이의 생태수공간, 전동 옥상 녹화 등 특화된 녹지·조경시설이 풍부하다.

체력단련을 위한 헬스공간, GX룸 외에도 실내 스크린골프연습장과 퍼팅연습장이 조성했다. 어린이문고, 독서실 등 다양한 아이들을 위한 시설과 어르신들을 위한 헬스케어시스템도 갖춰진다. 전 주택형에는 가스쿡탑, 식기세척기, 전기오븐, 빌트인 쌀통, 음식물처리기 등 다양한 주방가전 빌트인 시스템으로 제공된다.

홈네트워크시스템(AA등급예비인증)을 비롯해, 초고속정보통신(특등급 예비인증), 무정전 전원공급시스템, 무인경비스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세대환기시스템, 지능형 주차정보 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도 갖춰진다.

한라건설은 또 신생에너지를 이용해,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녹색단지로 설계할 예정이다. 우수 재활용 시스템으로 비가 올 때 저장된 빗물을 조경수로 활용하며, LED조명 및 태양광을 이용하는 에너지 절약형 가로등도 적용된다.

교통도 편리해졌다. 지난해 상암동을 연결하는 제2자유로가 개통돼 서울 상암동까지 약 20분 정도 거리로 자가용 운전자들의 서울 출퇴근이 한층 빨라졌다. 또 중간정차 없이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버스인 M버스로, 서울역, 강남 등으로의 진입이 훨씬 수월해졌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뉴코아사거리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선시공 후분양 형태로 입주는 2013년 4월 예정으로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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