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2층, 지상23~32층 6개동, 전용면적 74~124㎡ 총 665가구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형이 전체 물량의 65% 차지 
홈스타일 초이스, 헤아림 인테리어 등 상품특화 돋보여

[파이낸셜투데이 성시양 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 3월 1일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 D11블록에 ‘송도 더샵 그린워크2’의 견본주택을 오픈 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 2’는 지하2층, 지상23~32층 6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74~124㎡ 665가구로 구성돼 있다.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은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형이 436가구로 전체물량의 65%를 차지한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 2’는 인천 송도의 심장부에 해당하는 국제업무단지(IBD)에 위치해 있으며, 센트럴파크와 채드윅 송도 국제학교, 커낼워크 등 송도국제도시의 핵심시설이 집중돼 있다. 통상 편의시설이 부족한 다른 신도시나 택지지구와 달리 송도IBD 1공구 지역은 거의 개발 완성단계에 접어들게 되는 만큼 주거여건이 편리하면서도 기존의 주택 공급이 적었던 지역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 2’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 송도의 탁월한 교육환경은 최근 포스코교육재단의 송도 자율형 사립고가 국제업무단지 내에 들어설 것이 발표되며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제2의 포항제철고로 알려진 포스코 자율형 사립고의 개교 소식에 분양권 매물이 회수되는 한편 분양아파트의 계약률이 상승하는 등 송도 부동산 시장에 온풍이 불고 있을 정도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 2가 입지한 국제업무단지는 그 이름답게 글로벌 교육이 가능한 채드윅 국제학교가 단지와 바로 맞닿아있으며 인천지역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서 상위권에 속해 있는 신정초와 신정중학교도 통학권에 위치해 있어 이미 명문학군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이미 부분개교를 시작한 인천대, 연세대 국제캠퍼스를 비롯해 세계 유수의 대학들이 송도에 속속 둥지를 틀 것으로 예상돼 송도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교육 메카가 될 전망이다.

최근 대형규모의 투자사업의 가시화도 송도 부동산시장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국내 굴지의 유통회사인 이랜드와 롯데가 송도지역에 대규모 복합쇼핑센터를 짓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서는 삼성, 동아제약도 투자 발표를 한 바 있다.

특히, 국내 굴지의 유통회사인 이랜드와 롯데는 백화점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쇼핑타운을 개발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주변지역의 상권활성화는 물론 차원이 다른 편의시설 업그레이드가 기대된다. 이랜드그룹의 이랜드리테일은 지난해 말 송도IBD내 F6 블록(대지면적 1만9587.5㎡) 일대에 NC백화점, 쇼핑몰 등을 포함한 복합쇼핑단지, 호텔, 오피스 등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올해 말 송도에 1조원 가량을 투여해 짓는 대규모 복합쇼핑타운 착공에 들어간다. 송도지역에 쏟아진 호재는 이뿐만이 아니다. 2010년 포스코건설 이전이 이뤄진데다, 지난해에는 삼성이 연초 총 2조 1000억 원을 투자해 인천 송도에 바이오제약 합작사를 세울 것이라고 밝혔고, 동아제약도 바이오시밀러 공장 개설 등 투자계획을 발표하는 등 대기업의 투자가 잇따랐다.

송도국제업무단지는 서울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이른바 M버스로 알려진 광역급행버스 송도~강남역 구간이 운행 중에 있어 M6405 노선을 이용해 서울 강남으로 빠르게 진입 할 수 있다. 또, 현재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을 이용가능하며 제2경인•제3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각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이 아파트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예정인데, 단지에 야외 어린이수영장과 사우나시설 등을 갖춰 다양한 연령대의 입주민들이 생활의 즐거움과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야외 어린이수영장은 베버리힐스의 대저택에서나 볼법한 풀가든과 비슷해 수영장 조망과 함께 단지의 고급스러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하게 학원 차량 등을 기다릴 수 있는 어린이 정류장은 보이지 않는 곳까지 주민들의 편의를 배려한 흔적이 엿보이는 시설이다.

아울러, ‘송도 더샵 그린워크 2’는 친환경 송도국제도시 구현을 위해 자전거 타기를 권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타 단지에선 보기 드문 ‘실내 바이크 존’을 마련한다. 이곳은 세대당 1대 이상 보관 가능한 규모로 눈비 등을 피해 자전거가 보호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 고가의 자전거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단지 구성을 살펴보면 ‘송도 더샵 그린워크 2’는 전 세대를 남향위주가 가능하도록 배치하며 단지 내 오픈스페이스 등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한 것이 돋보인다. 3Bay, 4Bay 등 다양한 평면을 설계하고 자연환기 및 채광을 확보한 것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또 집 안의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 주는 시스템인 HEMS(Home Energy Management System)시스템은 에너지 사용 목표값을 설정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화된 인테리어 테마도 돋보인다. 포스코건설은 획일화된 아파트의 이미지를 깨고 수요자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하기 위해‘홈스타일 초이스’를 ‘송도 더샵 그린워크Ⅰ’에 이어 ‘송도 더샵 그린워크 2’에서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요자들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실내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고, 침실 또는 거실에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또 더샵 브랜드 콘셉트인‘헤아림’을 모티브로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헤아림 인테리어를 적용해 주거생활의 편의성을 높인다. 구석구석 숨은 공간을 활용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헤아림 주방’, ‘헤아림 꼼꼼수납’, ‘헤아림 디테일 마감재’ 등은 벌써부터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송도 더샵 그린워크 2’는 단지와 단지 사이를 잇는 거대한 녹색보행로인 그린워크(Green Walk)를 조성해 최신 건물과 첨단 시설들로 가득찬 국제업무단지 안에서 입주민들이 녹색의 웰빙생활까지 실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는 인근 커낼워크의 인공수로와 더불어 조깅 코스로 개발될 예정이다. 단지 북쪽 수변을 따라서는 달빛공원이 조성돼있다. 인근의 센트럴파크는 대규모의 녹지와 인공호수 등으로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이국적인 풍경까지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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