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황동진 기자] 탈세 및 횡령, 불법 증여 의혹을 받고 있는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이 21일 검찰에 재소환된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선 회장에 대한 의혹이 아직 많고, 혐의 내용에 대해 대부분 부인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선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19일 선 회장을 소환해 16시간 이상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재소환 조사 결과에 따라 선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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