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화교육중앙회

사회교육중앙회는 육아종합지원센터(보육정보센터) 업무분야 관련 종사자 및 보육교사 등 육아 및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취업준비생을 위한 무료수강 자격증 취득 지원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수강과목은 아동심리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 인성지도사, 부모교육지도사 등 1급·2급 개설과정이다.

교육원 자기계발지원 담당자는 “보육과 양육을 관여하는 보육교직원과 부모 뿐 아니라 아이들의 학습능력향상과 인성교육진로지도, 심리정서안정 관련 직무능력향상 자기계발을 희망하는 예비 학우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교육신청은 자격조건 또는 제출서류(구직자 근로자 내일배움카드, 취업성공패키지1·2, 아이사랑(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 등)는 필요 없으며 수강을 희망하는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사회교육중앙회’ 홈페이지 접속 후 회원가입시 추천인란에 ‘사회교육’을 기재 한다.

이후 개설된 22종의 심리상담사 자격증 강의중 3가지 강의를 선택해 수강 신청하면 교육원 담당자에 의해서 반 배정 및 강의 오픈 처리된다.

고졸 학력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모바일 지원을 통해서 100% 온라인으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직장인, 대학생, 육아맘(전업주부)등은 생업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어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재는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교육원 관계자는 “교육원의 자격증은 자격기본법 제17조에 의거한 국무총리산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자격증으로 보건복지부 국가바우처시설의 업무제공인력 기준에 명시된 자격증과 일치한 자격증”이라며 “심리지원·발달지원 바우처 서비스 시설 업무와 1365자원봉사센터, 복지넷을 통한 자원봉사활동 VMS 인증 등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 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영유아발달에 적합한 놀이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어린이집 설치부터 운영 전반에 관한 컨설팅 제공으로 전문성을 향상하며, 부모교육 및 전문상담을 통한 양육지원을 하는 포괄적인 육아전문지원기관이다.

심리상담사자격증은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교사, 육아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등 대상의 심리를 파악해 적합한 육아를 하는데 도움돼 인기 자격증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 복지시설, 학습센터, 기업CS, 고객맞춤형시스템, 공공기관 등 다양하게 활용이 되기 때문에 취업경쟁력을 키우거나 업무 능력 향상 및 시설개설에 도움이 된다.

심리상담분야는 인지행동치료기법(CBT), MBTI심리검사테스트, DISC, 에고그램(애고그램), 에니어그램(애니어그램) 등 다양한 심리테스트기법 및 도구를 사용하여 심리를 분석하고 정서장애, 불안증세, 조현병(정신분열증), 우울증, 강박증, ADHD, 망상증 등의 치료를 돕는다.

심리상담분야에는 내담연령별로 아동심리 및 청소년심리, 노인심리상담사. 치료목적별로 분노조절상담사(분노조절장애증상), 인지행동심리상담사 및 가족심리상담사. 분석 도구별 심리분석상담사 및 명리심리상담사, 진로적성상담사. 치료 매개별 미술심리상담사, 음악 심리 및 놀이심리상담사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교육지도분야는 집중력향상 및 학습능력지도뿐만 아니라 전인적 발달을 위한 상담사자격증들이 있으며 자기주도학습 및 독서지도사, 영재 창의 및 방과후지도사, 언어발달지도사와 초등영어지도사가 학습지도를 위한 자격증추천과정이며 인성지도사와 부모교육지도사, 학교폭력예방상담사는 인성교육프로그램을 위한 자격증과정에 해당된다.

심리상담자격증은 주부추천자격증, 여성인기자격증, 미래유망자격증으로 이력서 작성, 자기소개서 작성시 본인만의 스펙을 쌓을 수 있다.

또 구인구직사이트,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 맘카페, 직업훈련 등에 관심을 가지는 자를 위해서 홈페이지 내 취업센터라는 공간을 두어 취업정보를 지속적을 공유하고 있다.

교육원 관계자는 “학습인성지도코칭 관련 직종에 자기계발을 희망하거나, 청년취업준비생(고졸취업 및 대학생취업), 전업주부취업과 경력단절여성취업(주부재취업)을 돕는 여성취업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관심자, 취업박람회나 장년취업인턴제 및 취업카페 등에서 취업알선을 희망하는 이들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한소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