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경기도시공사와 주택 임대료 신한카드 납부 서비스를 6월 중순부터 시작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 김영호 신한카드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시공사 본사에서 제휴조인식을 29일 오후 개최했다.

경기도시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6000여 임대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고객들은 6월 중순부터 별도 수수료 없이 신한카드(체크 포함)로 임대료를 자동이체 신청할 수 있다.(단, 신한BC/법인카드 제외)

신청은 전용 콜센터로 하면 된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신한카드 고객은 임대료를 편리하게 납부하는 것은 물론, 주택 임대료 카드 결제에 따른 포인트, 마일리지 등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대폭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카드는 이미 LH공사, SH공사 등 전국적으로 약 104만 주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는 이미 주택 임대료 카드 자동이체와 관련해 독보적인 서비스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향후 공공 주택뿐만 아니라 임대료 자동이체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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