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리자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의 출시 2주년을 기념한 ‘오버워치 감사제 2018’ 이벤트를 3주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블리자드에 따르면 ‘오버워치 감사제 2018’는 다음달 12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특히 2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와 함께 과거 선보인 콘텐츠가 대거 복귀한다.

우선 블리자드는 역대 최초로 지난 이벤트 전리품과 난투가 다시 돌아온다고 전했다. 이벤트 기간 중 ‘응징의 날’, ‘정켄슈타인의 복수’, ‘예티 사냥꾼’, ‘옴닉의 반란’ 등 과거 큰 인기를 모은 난투를 다시 한 번 즐길 수 있다. 아케이드에 추가된 난투는 매일 변경된다. 여기에 지난 이벤트에서 선보인 아이템 역시 전리품 상자에 추가, 게임 내 크레딧으로 구매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감사제 2018’을 위한 다양한 신규 콘텐츠도 선보인다. 기간 중 플레이어는 8개의 신규 전설 스킨, 3개의 신규 영웅 스킨이 포함된 50종 이상의 전용 아이템을 새롭게 획득할 수 있으며, 신규 데스매치 전장인 ‘페트라(Petra)’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이와 함께 플레이어 개인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개인 데스매치 경쟁전이 최초로 도입돼 순위 대전, 실력 평점 등급, 순위표 등으로 구성된 경쟁 모드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전설 아이템 1개를 확정 지급하는 ‘전설 전리품 상자’는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지급되며, 소개 영상은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파이낸셜투데이 이건엄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