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0시 12분 발생 2차피해 없어…포항·후쿠시마·하와이 등과 동일 위도 선상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진도 2.2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22일 0시 12분에 영덕 인근 해상에서 발생됐으며 진앙(지진 발생 깊이)는 18km 이내다.
이번 지진은 발생규모가 낮아 쓰나미 등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기상청도 2차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한편 우리나라에 큰 충격을 안겨줬던 지난 포항과 경주 지진을 비롯해 전 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후쿠시마 해상지진과 쓰나미, 현재 하와이에서 진행중인 대형 화산폭발 등이 동일 위도선상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이 때문에 학계 일각에서는 해당 위도선상 지각에서 모종의 지각활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김한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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