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코리아

넥슨코리아는 17일 왓스튜디오가 개발한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의 첫 번째 ‘스토리팩’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토리팩’은 일정 기간 이용자가 한 명의 등장인물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이야기 밀접형 콘텐츠다.

첫 이야기는 ‘붉은 페나코두스 작전’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자연물과 특별한 동물을 만날 수 있으며, 임무 수행 과정에서 ‘사막 고대섬’을 비롯해 독으로 가득한 ‘열대섬’, 눈보라가 끊이지 않는 ‘설원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중반 레벨 이후 무전을 통해 전달되는 ‘구조자 TF’의 작전 연락에 따라 이용자가 사건을 해결해 나가게 되며, 주어진 임무를 모두 수행하면 특별 ‘제작법’와 ‘업적’, ‘칭호’ 및 아이템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의상의 능력치는 유지하는 동시에 원하는 패션 의상을 추가로 장착할 수 있는 ‘외형장비’를 업데이트 해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해졌다.

이 밖에도 맡겨 놓은 제작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하고, 채집 시 일정 수준으로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메모’를 추가했으며, 5월 중에는 단일 서버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이건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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