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3.3㎡당 평균 880만원 대, 중도금 이자후불제 적용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지난 11일 충북 청주시에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견본주택에는 첫날부터 꾸준히 내방객이 몰려 오픈 3일차인 13일까지 총 1만 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견본주택에 마련된 전용 75·84㎡ 유니트에는 평면을 확인하기 위한 방문객들로 대기 줄이 이어졌으며, 유니트 관람 후에는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날 남편과 함께 방문한 김 모씨(42세)는 “최근 미세먼지 황사 등 환경문제가 야기되면서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공세권 단지를 찾고 있었다”며 “이번에 새적굴공원 내 푸르지오가 들어선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현장조망대에서 현장을 확인해보니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녹지공간이 풍부해 미세먼지나 황사걱정은 없을 것 같아 청약에 도전해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오한승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3.3㎡당 평균 880만원의 합리적인 분양가, 우수한 평면 등 내집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이 만족할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견본주택에 내방해주신 분들이 유니트 확인 후 청약에 대한 자세한 상담으로 이어지고 있어 오는 16일에 있을 청약 1순위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는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154-6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9개동, 총 77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5㎡ 189가구, 84㎡ 538가구, 101㎡ 46가구, 114㎡ 1가구, 118㎡ 2가구, 121㎡ 1가구로 구성됐다. 단지의 93%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