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충북 단양군 소재 영춘초등학교 학생 39명을 초청해 지난 9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 초청 문화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도서∙벽지 어린이 서울 초청 문화체험’은 서울 왕래가 어려운 지역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초청해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뜻 깊은 행사다.

이번 행사는 9일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열린 환영식을 시작으로 3박 4일 동안 문화공연 관람, 잡월드 체험, 경복궁, 민속박물관, 에버랜드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했다.

또 11일 오전에는 청와대를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환영식에서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KB디지털멘토링’교육도 진행했다.

아이들이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로봇을 직접 움직여 보고 코딩 교육을 통해 창의력을 기르는 등 디지털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영춘초등학교 6학년 김민우(13세) 학생은“코딩 수업에서 로봇이 움직이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그룹차원에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청소년을 위한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조화로운 은행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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