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성인권영화제

2018 제12회 여성인권영화제(FIWOM) 집행위원회가 다음달 15일까지 경쟁부문 출품작을 공모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여성인권영화제(Film Festival for Women's rights)는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여성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의 생존과 치유를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여성의전화 주최로 2006년에 시작됐다.

공모대상은 성별, 나이, 국적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2017년 1월 이후 작품만 가능하며, 여성인권, 여성폭력 및 다양한 형태의 폭력과 차별을 가능하게 하는 사회 구조를 조명한 장․단편 극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등 모든 장르의 영상물을 출품할 수 있다.

접수는 온라인을 통해 출품신청서와 프리뷰를 제출하면 되고, 한국어 대사가 아닌 작품의 경우, 한글 자막이나 한글대본을 첨부해야 한다. 출품규정 및 공모내용은 홈페이지(http://www.fiwo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여성인권영화제 사무국(02-3156-5453, program@fiwom.org )으로 하면 된다. 본 출품공모는 한국여성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한편, 제12회 여성인권영화제는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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