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한정 패키지 및 전용잔 출시
최우수 선수 시상에 축구팬들 투표 직접 참여

사진=오비맥주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공식 후원 브랜드 ‘버드와이저’가 월드컵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버드와이저는 ‘라이트 업 더 피파 월드컵 (Light Up the FIFA World Cup)’을 주제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전 세계 TV 광고와 월드컵 스페셜 패키지 및 전용잔 출시, 최우수 선수 시상 등을 통해 월드컵 흥행을 이끌 예정이다.

버드와이저는 월드컵 관중들의 응원 열기와 에너지를 상징하는 월드컵 스페셜 전용잔 ‘레드 라이트 컵’을 50여 개국에서 선보인다. 레드 라이트 컵은 관중의 함성 크기에 반응해 빨간 불빛이 점등되도록 특별 디자인됐으며,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현장을 비롯해 버드와이저 월드컵 기념 파티와 이벤트 장소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버드와이저는 지난 월드컵 본선 조 추첨 행사에서 버드와이저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 트로피를 공개한 데 이어, ‘버드와이저 맨 오브 더 매치’를 통해 월드컵 본선의 매 경기 최고의 활약상을 보여준 선수를 선정해 트로피를 수여한다.

전 세계 축구팬들이 투표에 직접 참여해 최다 득표를 받은 선수에게 트로피를 수여하는 ‘맨 오브 더 매치’는 FIFA 공식 홈페이지와 버드와이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버드와이저 브랜드 매니저는 “세계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월드컵은 버드와이저가 전 세계 축구팬들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라며 “월드컵을 새롭게 해석한 버드와이저만의 신선한 월드컵 캠페인을 통해 축구팬들이 축제 열기를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제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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