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과 함께 ‘스마트렌탈 GS칼텍스 신한카드 Shine’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렌탈 카드는 렌탈 서비스 이용 후 요금을 자동이체 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각종 가전, 가구 등에 대한 렌탈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렌탈’은 구입할 때 목돈이 들어가는 냉장고와 에어컨, 침대 등에 대해 일정 계약을 맺고 매월 렌탈료만 받는 서비스다. 계약 기간이 종료되면 추가 비용 없이 소유권이 이용 고객에게 이전된다는 특징이 있다.

다음 달 8일까지 스마트렌탈 신한카드를 발급받고 렌탈료 자동이체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매월 3000원씩을 6개월 동안 추가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목돈을 들이지 않고 가전이나 가구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렌탈료를 월 최대 1만 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생활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렌탈 카드는 GS칼텍스와 영화 티켓 예매,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서울랜드 등에서의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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