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소외 노인과 어린이 위해 카네이션 및 운동화 선물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의 초록산타가 되어주세요’ 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하이트진로 서초동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하이트진로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운동화를 선물포장하고, 손편지를 적었다. 어버이날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카네이션 코사지를 제작했다.

행사는 소외 이웃들에게 가족과 같은 따뜻함을 전하고, 녹음의 계절에 뜻밖의 선물을 선사하는 초록 산타 같은 존재가 되고자 기획했다.

임직원들이 포장한 선물은 하이트진로가 후원해온 선유지역아동센터, 우면종합사회복지관 등 13개 기관의 저소득층 어린이, 독거, 장애 어르신 등 총 3300여명에게 전달됐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준비한 선물과 음식에 잠시나마 웃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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