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까지 천호점 13층 문화홀에서 열려
영화 장면 연출한 브릭 전시
브릭 만들기 체험·색칠 놀이 등 이벤트 마련

어벤저스 영화 장면을 재현한 브릭 작품.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천호점 13층 문화홀에서 ‘마블 어벤저스 브릭(장난감 블록) 전시’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7일까지 전시되는 작품은 40여 개로, 마블 스튜디오의 ‘어벤저스’ 시리즈의 영화 장면을 연출한 디오라마(Diorama·실물처럼 보이게 만든 축소 모형)와 브릭 창작품 등이다.

전시에는 최근 개봉한 영화 ‘어벤저스 : 인피니티워’에서 볼 수 있는 시내 전투 장면이 연출됐다. 또한 ‘아이언맨3’의 명장면인 40여대 로봇의 전투신과 권총 위를 뛰어가는 ‘앤트맨’ 등 마블 영화의 명장면들을 곳곳에 전시했다.

아울러 브릭나라와 브릭동네, 브릭인사이드 등 국내 주요 브릭 동호회에서 제작한 창작품도 전시한다. 실제 사람 크기의 아이언맨 모형과 브릭으로 만든 액자 등이 대표적이다.

전시 입장은 무료이며, 가족 단위 방문 고객을 위한 ‘브릭 만들기 체험’과 ‘브릭 풀’, ‘어벤저스 히어로 그림 색칠 놀이’ 등의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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