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숲과 함께하는 깨끗한 공기 만들기
사막화 방지 사업에 4200만원 기부…누적 1억5000만원
롯데호텔은 30일 ‘띵크 네이쳐(Think Nature)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가지고 1년간 모은 4200만원을 전달했다.
띵크 네이쳐 캠페인은 롯데호텔과 미래숲이 공동 진행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로, 객실 내 침대시트나 수건을 매일 세탁하지 않고 재사용 하는 것에 동의하는 고객 수에 비례해 기부금액이 올라가는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 기부금은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의 사막화 방지 조림 사업에 활용된다. 우리나라에 도달하는 황사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중국 내몽고 지역에 나무를 심어 방풍림을 조성하는 만큼, 사막화 방지와 황사 줄이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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