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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기 정황을 보여주는 2월 경기일치 지수는 116.1을 기록해 전월 대비 1.3p 상승했다고 닛케이 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신문은 내각부가 이날 발표한 2월 경기동향 지수(CI 2010년=100)를 인용해 지수 확정치가 앞서 6일 발표한 속보치 115.6을 웃돌았다고 전했다.

경기일치 지수는 예상치 지수 속보치는 전월보다 0.7p 올랐다.

수개월 후 경기를 나타내는 선행 지표는 106.0으로 0.1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내각부는 경기일치 지수의 움직임에서 기계적으로 구하는 경기의 기조 판단을 “개선하고 있다”로 유지 제시했다.

한편 일본 체인스토어협회는 이날 3월 전국 슈퍼마켓 매출액이 1조607억엔(약 10조50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슈퍼마켓 매출액은 기존점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0.1% 줄었다. 이는 4개월 만에 전년 실적을 밑돈 수치이다.

CI는 지수를 구성하는 경제지표의 동향을 통합해 산출한다. 매달 경기 흐름의 크기와 속도를 보여준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남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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