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토지신탁

한국토지신탁이 춘천에 소형아파트를 공급한다. 한국토지신탁이 공급하는 '남춘천역 코아루 웰라움 타워'는 21㎡A, 26㎡B, 27㎡C, 37㎡D, 41㎡E, 49㎡F, 49㎡G 등 가장 선호도가 높은 소형 면적 7개 타입으로 구성된 630실 규모의 대단지로 지난달 9일 분양홍보관을 오픈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맞춤형 평면 구성으로 거주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켰으며 일부 타입에는 드레스룸·다락층·독립형 테라스 적용했다. 휘트니스, 코인세탁실, 무인택배시스템, 시청각실 등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도모했다.

사업지는 춘천시 퇴계동 369-9 일원으로 풍부한 배후수요와 높은 직주근접성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관공서를 비롯해 후평산업단지, 퇴계농공단지, 전력IT문화복합산업단지 등 11개 농공 및 산업단지와 삼성 SDS 센터가 2019년에 자리 잡을 예정이며 춘천시가 이곳을 행정, 주거, 문화복합단지로 조성할 계획을 검토하고 있어 미래가치의 상승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우수한 광역 교통망도 누릴 수 있다. 남춘천역과 직선거리 기준 약 600m 거리이며 춘천고속(시외)버스터미널, 남춘로, 춘천외곽순환도로(영서로), 동서고속화철도(2024년 예정) 등을 통해 춘천시내 및 서울로의 이동 역시 용이하다는 강점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춘천시가 검토 중인 행정, 주거, 문화복합단지 사업이 진행될 경우 주택가, 공원, 주차장 등의 조성과 함께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퇴계동의 행정 수요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퇴계동행정복지센터 역시 다시 건립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처럼 풍부한 배후수요, 희소성, 개발호재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으로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에게 높은 경쟁력을 갖춘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현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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