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숙객 전용 프라이빗 라운지로 변경
패키지 혜택 및 이용 편의성 높여

롯데호텔제주의 랜드마크인 풍차라운지. 사진=롯데호텔제주

롯데호텔제주는 호텔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풍차라운지’를 투숙객 전용의 ‘프라이빗 클럽 라운지’로 변경한다. 고객들이 편안한 분위기를 즐기며 최상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풍차라운지는 시간대별로 다채로운 컨셉으로 운영되는데, 저녁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타임에는 케이크와 마카롱 등을 프리미엄 티와 함께 제공한다. 이후 저녁 8시까지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해피 아워(Happy Hour)’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고객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와인 스토리(Wine Story)’에서는 한 시간 동안 호텔 대표 소믈리에로부터 5가지의 와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시음도 할 수 있다. 자정까지는 세계 각국의 프리미엄 와인과 핑거 푸드를 맛보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특히, ‘러블리 블라썸 패키지’는 풍차라운지 2인 무료와 디럭스 룸 1박, 2인 조식 등이 제공된다.

롯데호텔제주 관계자는 “하멜 표류기의 작가인 네덜란드인 헨드릭 하멜(Hendrik Hamel)이 롯데호텔제주의 앞바다인 중문 해변에 도착했던 점에 착안해 만들어진 풍차라운지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롯데호텔제주만의 개성 있는 콘텐츠를 준비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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