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엘바

최근 셀카봉 이용이 급증하면서 이와 더불어 셀카봉 고장 사례도 다양하다. 거치대 불량으로 카메라가 제대로 장착되지 않거나 늘어난 봉이 고정되지 않는 경우, 기기에 따라 자동촬영이 지원되지 않기도 한다. 일부 업체에서는 이에 대한 A/S도 지원하지 않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셀카봉 인기 브랜드 엘바(ELVA) 관계자는 “프리미엄 삼각대 셀카봉인 ‘EV-PRO’ 출시 이후 호평이 이어지면서 이를 카피한 이미테이션 제품들이 유통 중인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엘바에서는 흔들림 없는 고정력, 가벼운 무게, 블루투스 촬영 지원 등 독보적인 기술력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구입 후 1년 동안 A/S를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엘바는 지난 해 여름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삼각대 셀카봉을 선보이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대표적인 셀카봉 추천 제품인 ‘EV-PRO’의 경우 전 월 대비 판매량이 122% 증가했으며 올해 셀카봉 매출은 지난 해보다 무려 153%나 급증했다.

특히 프리미엄 삼각대 셀카봉인 EV-PRO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무광택 소재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론이고 셀카봉과 삼각대로 두루 활용이 가능하며 최대 길이 660mm의 흔들림 없는 고정력, 360도 회전 가능한 거치대 등 다양하고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해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제품이다.

또한 핸드백에도 쏙 들어가는 한 뼘 크기에 알루미늄 소재 특유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자연스러운 촬영이 가능한 블루투스 리모컨에는 65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최대 5만장 촬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췄다.

뛰어난 기술력과 단단한 내구성을 앞세운 제품이지만 사용 중 고장 발생 시에도 1년 간 무상 A/S를 보증 받을 수 있다.

관계자는 “행복한 순간에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고객 만족을 위한 1년 무상 A/S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지금의 인기에 안주하기보다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발맞춘 새로운 셀카봉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엘바는 알루미늄 삼각대셀카봉 EV-PRO와 프리미엄 알루미늄 셀카봉 EV-MINI V2 외에도 유선 셀카봉 EV-I Ver.2 등 다양한 모델을 출시한 바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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