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2014년까지 20여종 넘는 로타바이러스 혈청형 검출
지역·시기 따라 유행하는 종류 다양해
로타텍 육아툰으로 예방접종 앞둔 초보 부모와 공감대 형성

썬비X로타텍® 육아툰 이미지. 사진=한국 MSD

헬스케어기업 MSD의 한국법인인 한국 MSD는 예방접종주간을 맞아 로타바이러스 예방정보를 알리기 위해 인기 웹툰 작가 ‘썬비’가 참여한 ‘로타텍 육아툰’을 23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매년 유행하는 혈청형이 다르고 전염성도 강하지만 여전히 접종 기간이나 예방법, 백신의 ‘가’수의 의미 등 초보 부모들이 어려워하거나 헷갈려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한국MSD는 초보 부모들에게 로타바이러스 정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웹툰을 제작했다.

로타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강해 24~48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감염 정도에 따라 무증상에서부터 발열, 구토, 설사, 복통, 탈수 등의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며, 지역과 시기에 따라 유행하는 타입이 매우 다양하다. 실제 국내에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20여종이 넘는 로타바이러스가 발견됐고, 그 중 흔하지 않았던 혈청형과 복합혈청형이 50%이상을 차지했다.

로타텍®은 한국에서 5가지 혈청형(G1, G2, G3, G4, P1A[8])을 직접 포함한 유일한 5가 로타바이러스 백신이며, 국내에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유행한 로타바이러스 혈청형의 99% 에 대해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또, 로타바이러스 백신 중 유일하게 7년간 지속적인 예방 효과를 입증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김민정 한국MSD 백신사업부 로타텍 마케팅팀 이사는 “인터넷을 통해 육아 정보를 쉽게 얻는 젊은 부모들이 많지만 의약품 정보는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로타텍 육아툰을 통해 많은 초보 부모들이 유행타입이 계속 변하는 로타바이러스와 그 백신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얻길 바란다” 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제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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