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패션위크 오프닝 무대에서 F/W 키즈 콜렉션 제일 먼저 선보여
‘NBA 키즈’만의 세련되고, 개성 있는 디자인…고객·VIP 관계자 시선 사로잡아
화려한 디자인·색감, NBA 오리지널리티 더한 제품으로 중국 시장 겨냥

사진=한세엠케이

국내 패션기업 한세엠케이의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NBA가 중국 상하이 패션위크에서 ‘NBA 키즈(KIDS) 패션쇼’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지난해 ‘NBA 키즈 컬렉션 수주회’ 이후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를 더욱 확대시키고, NBA만의 유니크한 분위기를 담은 키즈 라인 신제품을 공개하고자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신제품을 착장한 어린이와 성인 모델들이 다양한 키즈룩과 패밀리룩을 선보여 고객들과 VIP 관계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새롭게 공개한 2018 F/W 키즈 라인은 NBA 고유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리고, 빨간색으로 감성을 더한 다양한 컨셉으로 구성됐다. 또, 중국 시장을 겨냥해 스팽글이나 글리터 등 화려함을 배가시켜줄 소재를 활용했으며, 어린이들이 입는 제품인 만큼 밝고, 튀는 디자인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NBA 키즈는 중국에 총 17개 매장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50여개 매장 운영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NBA 관계자는 “중국의 두 자녀 정책 시행과 함께 자녀에게 아낌없이 투자하고자 하는 부모들이 많아지면서 더욱 세련되고, 좋은 품질의 제품에 대한 니즈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패션쇼를 통해 NBA 키즈만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제품들을 접한 소비자들과 바이어들의 관심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제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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