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남도현 교수, 우수상 박희남 교수·조병철 교수 선정

(왼쪽부터) 박홍준 서울시의사회 회장, 박희남 연세의대 교수, 조병철 연세의대 교수 대리 수상자, 남도현 삼성서울병원 교수, 조욱제 유한양행 부사장.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과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지난 16일 저녁 소공동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51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 조욱제 유한양행 부사장, 추무진 의협회장, 최대집 제40대 의협회장 당선인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제51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에서 대상은 남도현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수상했고, 우수상은 박희남 연세의대 심장학 교수, 조병철 연세의대 종양내과 교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하는 유한의학상은 ‘미래의 의학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의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한다’는 취지 아래 1967년 제정돼 국내 의학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다. 유한의학상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의학상으로, 지금까지 우리 의학계를 대표하는 수상자를 100여명 넘게 배출하는 등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시상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제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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