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사장이 16일 서울 한남동에서 열린 E-페이스 출시 행사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건엄 기자

재규어코리아가 퍼포먼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페이스 판매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재규어코리아는 16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E-페이스의 미디어 공개 행사를 열고 공식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5인승 SUV의 E-페이스는 재규어의 스포츠카 F-타입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속도와 움직임이 느껴지는 비율, 재규어의 시그니처 'J' 블레이드 주간주행등과 허니콤 메시 그릴이 특징이다.

인테리어는 완성도와 실용성을 겸비했다. 그랩 핸들과 중앙 콘솔을 통해 스포츠카의 느낌을 살리고 운전자가 기어 시프트 및 모든 컨트롤을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넉넉한 레그룸을 통해 운전자를 비롯 총 5명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실용성도 갖췄다. 넓은 적재 공간에는 대형 캐리어, 유모차등 부피가 큰 짐도 실을 수 있다.

E-페이스 전 모델에는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2.0ℓ 터보차저 4기통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37.2kg.m의 힘을 발휘한다. 자동 주차 보조, 차선 유지 보조,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이 적용돼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백정현 재규어코리아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E-페이스는 재규어만의 고유한 퍼포먼스와 브리티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은 낮췄다”며 “넓은 공간과 실용성에 더해 스포츠카 만큼의 성능을 원하는 활동적인 고객을 위해 고안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구입 후 5년 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 해주는 ‘5년서비스플랜패키지’가 포함된 판매가격은 'E-페이스 P250 S' 5530만원, 'E-페이스 P250 SE' 6070만원, 'E-페이스 P250 R-다이나믹 SE' 6470만원,'E-페이스 P250 퍼스트 에디션' 6960만원이다. 5월 중순 부터 출고될 예정이다.

스포츠카의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4륜 구동 SUV E-페이스를 정식 출시하고 공식 판매에 돌입한다.

재규어코리아가 스포츠카의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4륜구동 퍼포먼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페이스를 16일 출시했다.

재규어코리아는 16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E-페이스의 미디어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소개를 맡은 백정현 재규어코리아 대표는 "E-페이스는 재규어만의 고유한 퍼포먼스와 브리티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은 낮췄다"며 "넓은 공간과 실용성에 더해 스포츠카 만큼의 성능을 원하는 활동적인 고객을 위해 고안된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이건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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