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점돌파는 세력의 전략적 매집 때문, 개미 투자자 손실 경계해야

삼보모터스 오전 주가. 오전 두군데에서 개미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세력의 집중 매집 구간이 두 군데 발견된다.

12일 오전 삼보모터스가 깜짝 반등하면서 전기·수소차가 증권가 핫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장 시작 후 50분이 지난 9시 50분 현재 삼보모터스, 현대차 등 하이브리드 자동차 종목이 초단위로 상한가를 갱신하고 있는 상황.

특히 삼보모터스는 1만700원에서 반등하며 상한가 경신 중이다.

삼보모터스의 상한가 경신행보는 기관투자자와 외국인 등 세력이 집중 매집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관련 종목 투자에 나선 개미 투자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증시 관계자는 “현재 수소·전기차 업종은 조정이 끝나서 세력이 돈쓰는 매집구간”이라며 “개미들은 세력의 매집작전에 휘말리지 않도록 적절한 투자운용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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