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쌍용예가 더 클래스 투시도. 사진=쌍용건설

쌍용건설이 경남 김해시 외동 1075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김해 쌍용예가 더 클래스(The Class)’ 견본주택을 오는 13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김해 쌍용예가 더 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총 360가구 규모로, 지역주택조합으로 모집된 230가구를 제외한 ▲69㎡ 27가구와 ▲84㎡ 10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는 김해 시민들이 주거지로 선호하는 내외동 임호산 자락에 들어선다. 올해 말 단지 바로 옆에 축구장 약 3배 크기의 임호근린공원이 조성되면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게 된다.

1km 거리에 위치한 남해고속도로 서김해IC를 이용해 김해 중심지까지 차로 10분이내, 부산과 창원, 양산은 20분대에 오갈 수 있다.

외동초, 가야초, 봉명초, 봉명중, 경원고, 임호고, 생명과학고 등이 약 1km 이내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김해중앙병원, 김해여객터미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지상은 차가 다니지 않는 Vehicle Free 공간(104동 제외)으로 설계됐고, 단지 부출입구에는 자녀들의 학원 차량을 위한 로터리형 회차로가 도입된다.

원하는 시간에 세탁물과 택배를 맡기고 찾아가는 무인세탁/택배시스템, 스마트 키를 갖고만 있어도 공동현관이 자동으로 열리는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폰과 PC로 다양한 도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 도서관 등도 제공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김해일반산업단지 등 약 11개의 산단은 물론 부산, 창원도 30분내에 오갈 수 있는 직주근접형 단지”라며, “임호산 자락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경쟁력있는 분양가로 주변 산업단지에 종사하는 30~40대 실수요자들의 분양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계약금 10%(계약시 1천만 원, 1개월 후 잔액),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조건이며, 4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김해시 부원동 293-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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