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서울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게임 축제

리드팝(ReedPOP)은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게임마니아, 팬, 커뮤니티 중심의 게임 전문 이벤트를 새롭게 개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2018 게임컨벤션 서울’은 미국 최대 게임축제인 팍스(PAX)를 모델로 하는 체험형 게임 축제다. PC 온라인 게임부터 아케이드, 콘솔게임, VR/AR 게임, 모바일 게임, 보드게임, 레트로 게임 등 게임 산업 전반으로 구성된다. 또 게이머들의 니즈 충족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마련, 유저와 마니아, 팬들과 함께한다.

가이 블롬버그(Guy Blomberg) 리드팝 디렉터는 “서울은 게임 개발사와 게임 팬들의 중심지”라며 “진정한 게임 유저와 커뮤니티 중심의 이벤트를 개최함으로써 가족, 친구와 함께 참가자들이 게임에 대한 열정을 뽐내고, 국내외 게임 개발자들 모두가 그들의 게임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리드팝은 미국, 호주, 유럽 등지에서 팍스, EGX, 코믹콘 등 게임 및 팝 컬처기반의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