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그루밍 트렌드 리포트 2018' 자료를 살펴보면 남성응답자의 36% 가량이 탈모 관련 고민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그루밍 트렌드 리포트 2018' 자료를 살펴보면 남성응답자의 36% 가량이 탈모 관련 고민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는 흔히 중년 남성에게만 적용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탈모의 발생 연령이 줄어들고 있으며 여자 탈모환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초기 탈모증상은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지면서 하루에 백 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반면 체모는 오히려 풍성해진다. 정수리탈모, M자탈모, 원형탈모 등의 유형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탈모 치료를 위해서는 먹는 탈모약이나 심한 경우 탈모병원을 방문해 탈모이식을 받기도 한다.

탈모는 유전적인 원인이 많지만 호르몬 이상이나 생활습관 등의 후천적인 요인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일반 탈모의 주 원인은 호르몬 불균형인데 원형 탈모의 주원인은 스트레스가 꼽힌다. 하지만 탈모 초기에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있다면 개선이 가능하다. 흔히 머리를 자주 감으면 모발이 더 빠진다는 속설이 있는데 잘못된 정보이다. 탈모의 경우 머리를 자주 감아서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탈모예방 및 탈모개선에 대한 관심도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더헤어머더셀러에서는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헤어제품인 ‘HAMOCELL 탈모 집중 케어 2-STEP’을 선보였다.

헤머셀 스칼프 앤 헤어 토닉 플러스는 두피의 각질을 분해 및 연화 작용으로 두피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탈모 증상의 완화에 도움을 줘 힘있고 건강한 모발로 가꿔주는 헤어토닉이다. 헤머셀 스칼프 앤 헤어 팩은 두피에 상쾌한 쿨링 효과로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줘 힘있고 건강한 모발로 가꿔주는 탈모방지제품이다.

한편 탈모 자가진단법으로 '최근 모발이 얇고 가늘어져 자주 엉킨다', '새로 나는 모발이 예전보다 훨씬 얇고 가늘다', '샴푸를 한 지 하루 지난 모발을 오십 개 가량 당기면 3개 이상 빠진다', '트리트먼트를 하지 않아도 모발이 유난히 부드럽다', '하루 동안 빠지는 모발이 100개 이상이다', '두피가 자주 간지럽고 뾰루지가 생긴다', '두피가 쉽게 붉어지고 만지면 열감이 느껴진다', '정수리 모발 간격이 뒷머리 모발 간격보다 훨씬 넓다' 등이 있다.

탈모의 징후를 잘 파악해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시작한다면 탈모를 개선할 수 있는 만큼 꾸준한 케어를 해주는 것이 좋다.

파이낸셜투데이 제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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