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 직장인 A씨는 출근 전 거울 앞에서 어깨 위를 점검한다. 어깨 위에 하얗게 내려앉은 머리 비듬은 사람을 만날 때 무척 신경 쓰이는 부분이다. 위생적인 부분에 있어 자기관리를 못하는 사람처럼 비춰질 까봐 걱정도 된다.
이렇게 비듬이 자꾸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봄이 오면서 두피에 각질이 많이 생긴 탓이다. 따뜻해진 날씨에 땀과 피지 배출이 활발해지면서 대기중의 노폐물과 만나 모공을 막는다. 최근 유난히 미세먼지가 심해진 탓에 두피에 먼지가 많이 쌓이면서 모공을 막아 염증을 유발하는 일이 빈번해졌다.
이렇게 미세먼지가 많고 건조한 환경에서는 특히 두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두피 각질 제거 전용 샴푸를 이용해 두피 각질을 만드는 원인을 제거하고 비듬을 제거해야 한다.
이외에도 두피와 모발을 완전히 건조시키지 않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몸에 열이 많아지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두피 각질이 일어나 비듬이 생길 수 있고, 방치할 경우 지루성 두피염과 탈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두피 각질 샴푸 등으로 꼼꼼히 관리해주어 예방하는 것이 좋다.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두피 각질 제거법이나 탈모 예방법은 비듬 전용 샴푸로 두피와 모발에 이물질을 남기지 않고 깨끗이 세정하는 것이다. 두피 상태에 따라 하루에 1~2회 감는 것을 추천하며 아침보다는 저녁에 감는 것이 하루 동안 쌓인 먼지와 피지를 제거해 주어 자는 동안 모공을 막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서 좋다.
헤어 제품 전문브랜드 더헤어머더셀러의 ‘HAMOCELL 클렌징 & 비듬케어 3-STEP’은 건조하고 민감한 두피의 자극을 최소화하고 두피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 두피 각질을 제거해주는 비듬 없애는 샴푸로 입소문이 나 있다. ‘헤머셀 센서티브 릴랙싱 샴푸’는 천연 유래 계면활성제가 함유되어 있는 샴푸로 머리 두피 각질, 비듬 등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허브 추출물, 비타민, 단백질 성분이 들어 있어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준다.
‘HAMOCELL 센서티브 릴랙싱 트리트먼트’는 마치현, 녹차, 히아루론산과 실크 단백질이 건조한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선사하는 남녀 공용 트리트먼트로 머리 비듬을 제거하고 지루성 두피염 등 민감하고 건조한 두피를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이다. ‘헤머셀 스칼프 앤 헤어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 받은 탈모 완화 기능성 헤어팩으로 탈모 두피를 관리할 수 있으며 멘톨 성분이 함유되어 청량감을 주고 두피를 진정시켜 준다.
머리를 감을 때는 손톱보다 손바닥 쪽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이 감는 것이 좋으며, 샴푸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3분 이상 미지근한 물로 여러 번 헹궈야 한다. 자기전이라면 특히 두피를 꼭 말리고 취침해야 한다.
비듬을 없애는 방법은 생각보다 단순한 데 있다. 생활 속에서 기본적인 두피 케어를 꾸준히 해 준다면 증상이 크게 완화되니 잊지 않고 실천하는 것이 좋다.
파이낸셜투데이 양가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