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첫 번째 ‘더샵’ 브랜드, 교통·생활·여가까지 한번에
27일 특별공급, 28일 1순위, 4월4일 당첨자 발표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청주시에 공급되는 첫 번째 ‘더샵’ 브랜드 아파트다.

27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잠두봉공원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2층~최고 28층, 11개동, 총 111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63㎡ 216가구 ▲76㎡A 138가구 ▲76㎡B 146가구 ▲84㎡A 385가구 ▲84㎡B 83가구 ▲84㎡C 80가구 ▲101㎡ 54가구 ▲102㎡T 6가구 ▲133㎡P 4가구 등이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전국 3호 도시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다. 도시공원 특례사업은 민간업체가 도시공원의 70% 이상에 공원을 조성하고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나머지 30%는 주거시설이나 상업 등 비공원 시설을 지을 수 있게 한 사업이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가 들어서는 잠두봉공원은 약 17만6000여㎡규모로, 청주 행정과 교육 중심지인 산남택지개발지구 인근에 위치했다. 산남택지개발지구에는 청주지방 검찰청과 청주 지방법원, 청주 교육지원청 등이 위치했으며 이를 중심으로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발달돼 있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가 위치한 수곡동은 청주시 도심지역을 둘러싼 1순환로와 맞닿아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또한 반경 500m안에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중학교가 3곳 위치했으며 산남지구 등 인근 학원가와도 가깝다.

청약일정은 지난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에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4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의 견본주택은 시외버스 남청주정류소 인근(서원구 분평동 334번지)에 위치해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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