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폴루션 기능 자외선 차단제
흡착력 뛰어난 클렌징, 피부장벽 강화 제품

미세먼지의 습격이 더 잦아지고 있다. 모공의 5분의 1 크기에 불과한 미세먼지 입자는 피부에 달라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는다. 이는 피부 건조증과 피부 장벽 손상, 과다 피지 등 다양한 트러블을 유발한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신진섭 책임연구원은 “안티폴루션 기능이 있는 자외선 차단제나 딥 클렌징 제품으로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동시에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제품을 꾸준히 사용해서 피부가 스스로 보호하는 힘을 강화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세먼지에 노출된 피부는 1시간만 지나도 피부 밸런스가 무너지기 시작한다. 때문에 근본적으로 미세먼지를 막아 주고 보호해주는 케어가 필수적이다.

[프리메라] 퓨어 브라이트닝 UV 프로텍터.

프리메라가 새롭게 출시한 ‘퓨어 브라이트닝 UV 프로텍터(SPF50+, PA++++)’는 안티폴루션과 톤업 기능까지 선사하는 멀티케어 자외선 차단제다. 자외선과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잡티 없이 맑고 깨끗하게 빛나는 피부를 선사하는 게 특징이다. 가격은 3만5000원대.

라네즈 ‘안티폴루션 피니싱 팩트(SPF30, PA+++)’는 스마트 파단 팩트로 마세먼지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자극 받은 피부 톤을 화사하고 보송하게 마무리해 준다. 피부에 보호막을 씌워 미세먼지의 피부 흡착을 완화시키고,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덧바를 수 있다. 가격은 2만6000원대.

외출 후에는 미세먼지나 노폐물을 흡착하는 효과가 뛰어난 클렌징 제품으로 미세먼지를 꼼꼼하게 제거해야 한다.

해피바스 ‘마이크로 2.5 미셀라 오일 인 클렌징워터’는 마이크로 미셀라 기술로 미세먼지까지 완벽 딥 클렌징 해준다. 특히 이 제품은 2층상의 오일-인-워터 제형으로 흔들어 사용하면 노란색 오일이 빠르게 유화돼 진한 메이크업을 지워주는데 효과적이다. 가벼운 워터 베이스이기 때문에 2차 세안 없이 물 세안만으로 마무리 한다. 가격은 1만5000원대.

피부 모공 보다 큰 두피 모공은 오염물질이 더 잘 쌓인다. 이는 염증, 가려움증 등 두피 트러블은 물론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리뉴얼 된 프레시팝 ‘두피 클렌징 샴푸’는 코코넛 성분의 풍성한 거품이 딥클렌징을 도와준다. 특히 제품에 적용된 미셀라 클렌징 기술과 흡착거품이 미세먼지를 끌어당겨 두피에 쌓인 오염물을 제거해준다. 가격은 1만5000원대.

외부 공해 요소들에 의해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는 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때문에 피부 장벽 기능 강화로 피부 스스로 보호하는 힘을 키워 손상을 최소화해야 한다.

[설화수] 자음생크림.

설화수의 ‘자음생크림’은 강인한 인삼의 힘이 피부 활기를 전하는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인삼 뿌리와 인삼 꽃에서 얻은 안티에이징 성분인 컵파운드 K는 피부의 힘을 키워 생기를 더한다. 가격은 25만원대.

아이오페의 ‘더마 리페어 시카크림’은 식물 과학을 통해 정확한 피부 솔루션을 제공한다. 마데카소사이드, 판테놀, 편백추출물 등 3가지 효능 성분이 민감 피부에 필요한 피부 진정, 건조손상케어,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피부과 테스트, 알러지 테스트, 안자극 대체 테스트, 민감성 패널 테스트 등 4가지 사전 테스트를 통과,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3만2000원대.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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