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성시양 기자] 대림산업이 '의왕 내손 e편한세상'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대우 사원주택을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상 13∼25층 32개 동에 전용면적 59∼158㎡, 총 2422가구로 이뤄졌다. 일반 분양물량 1149가구 중 중소형을 포함한 잔여가구 일부를 특별조건으로 분양하고 있다.

계약금은 5%이고 중도금 전액(60%) 무이자 혜택이 있다. 분양조건 보장제를 실시해 향후 분양조건이 변경되더라도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발코니 확장, 섀시, 붙박이장(자녀방)이 무료로 제공된다. 요즘 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2m 광폭발코니가 적용돼 85㎡형의 경우 일반 아파트보다 11.9㎡ 넓은 서비스 면적이 제공된다.

또한 대림산업은 향후 분양조건이 완화되면 기존 계약자에게도 같은 조건을 소급 적용해주는 '분양조건 보장제'를 이 단지에 적용하고 있다.

계약시기와 관계없이 형평성을 보장하기 위해 선계약자들도 계약조건이 바뀌면 나중에 계약한 사람들과 같은 혜택을 주는 내용이다.

'의왕 내손 이편한세상'은 단지 내에 5700㎡에 달하는 넓은 면적의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다. 스크린 골프장,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은 물론 찜질방과 게스트하우스가 이 지역에선 처음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평촌 신도시와 인접해 평촌의 상권 및 생활기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건설이 추진 중인 수원∼인덕원 간 복선전철 내손역이 개통되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도 이용하기 편하다.

정부청사가 있는 과천에서 포일지구, 청계지구로 이어지는 서남권 개발축의 중심에 위치했다.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은 현재 일부 가구에 한해 선착순으로 동호수를 지정해 계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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