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아세안(ASEAN) 핵심국 베트남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대해 “한국과 베트남 양국이 힘 모으면 불가능은 없다”고 평했다.

24일 문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하루종일 최상의 성의와 환대를 보여주신 쩐 다이 꽝 주석님을 비롯해 베트남 국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문 대통령은 2박3일간 쩐 다이 꽝 국가주석 초청으로 베트남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문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은 지난해 11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에 이어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베트남 국빈방문을 마친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다음 순방지인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첫 중동 방문까지 마친 뒤 오는 28일 오전 청와대로 돌아올 계획이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권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