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엠 애드에 따르면 광고 목적과 타깃을 고려해 적합한 지역 및 위치선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속되는 불경기 속에 뚜렷한 대책이 필요하지만, 소상공인들에게는 마케팅 비용을 지불하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된다. 그러나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마케팅에 적극 참여하지 않으면 도태 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창출해낼 수 있는 다양한 광고매체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현수막 광고가 대표적이다.

스마트엠 애드 이재선 대표는 “현수막광고는 오프라인 광고 중에서도 많은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광고”라면서 “저렴한 비용으로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쉬워 남다른 광고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광고 매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행정청 관내에 상업광고 게시를 목적으로 허가를 받은 현수막 게시대를 지정게시대라고 한다. 이 지정게시대를 활용하여 현수막광고를 펼칠 수 있다.

그러나 신청방법, 허가비용, 관리방법,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이 지역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광고 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스마트엠 애드에 따르면 광고 목적과 타깃을 고려해 적합한 지역 및 위치선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디자이너의 맞춤형 광고시안으로 광고의 퀄리티를 높일 필요도 있다. 이처럼 신청부터 제작, 게시까지 현수막광고에 대한 모든 과정을 철저히 해야만 광고주의 고민을 덜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인 과정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광고 의뢰가 접수되면 계약을 체결하고 충분한 상담을 통해 마케팅 계획을 수립한다. 광고대상, 지역, 수량 등 집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이후 현수막 시안을 제작한다.

시·군·구마다 디자인 가이드라인이 달라 각 지역마다 글자색 및 바탕색, 내용 기준을 준수한 시안이 제공된다. 옥외광고물법 및 기타 관련법에 명시된 대로 사전에 광고내용 허가도 받는다. 병·의원이라면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의료광고심의도 거친다.

이 대표는 “현수막 게시는 경쟁이 심해 관리상의 문제로 당월 신청 당월 게시가 어려워질 수 있다”면서 “약 2~3개월 전부터 인허가 준비를 해야 원하는 기간 내에 광고가 걸린다고 봐야 한다. 단 일부 읍·면 단위의 농어촌 지역의 경우 당월 접수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광고주에게 월 레포트를 전송해야 한다. 광고 진행 사항과 관련된 결과 리포트를 작성해 보냄으로써 광고주가 현수막광고 절차 과정과 광고 효과를 즉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 더불어 다음 달 진행에 관한 제안도 함께 한다.

이재선 대표는 “현수막광고는 광고예산에 따라 세분화된 타깃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타 매체에 비해 확연히 저렴한 비용으로 높은 광고효율을 얻을 수 있다. 비용걱정 없는 마케팅효과를 누리고 싶은 소상공인이라면 지정게시대광고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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