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가 2분기 신입MD 서른 명을 충원한다. 사진=위메프

위메프가 2분기 30명에 달하는 신입 MD(상품기획자) 충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신입 및 관련 경력 2년 이하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접수는 1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위메프 채용공고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위메프는 이후 약 2주에 걸친 1·2차 면접 전형을 거쳐 상품 MD 직군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는 5월 8일 입사 예정이며 3개월간 직무 교육 및 실무 멘토링 과정을 거쳐 각 부서로 배치된다.

위메프는 이커머스 기업 가운데 가장 활발하게 신규 인재 발굴에 나서고 있다. 올해에만 신입 MD 100명을 채용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미 1분기에 목표의 절반에 달하는 인원을 채용했다. 위메프는 예정된 2분기 공채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신입 MD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지난해 공채로 입사한 신입 MD들이 짧은 시간에 높은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며 “연내 100명 이상의 신입 MD 공개 채용을 목표로 지속적인 인재 발굴과 육성을 진행, 임직원과 함께 성장하고 나아가 청년 일자리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메프는 채용설명회도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24일과 30일 삼성동 위메프 본사 1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9일까지 위메프 채용설명회 딜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위메프 하홍열 경영지원실장은 “위메프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관심이 많은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취업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선배 MD들이 들려주는 위메프와 MD 직무 이야기를 통해 취준생들이 궁금증을 해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양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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