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신규 업데이트로 길드 토벌을 추가하고 캐릭터 가방 기본 무게를 증가하는 등 총 129건의 다양한 패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길드전의 핵심 콘텐츠라 할 수 있는 거점전의 리허설을 진행한다.

이번 패치에서 핵심은 길드 토벌로 거대한 길드 우두머리를 길드원이 모여 함께 공략하는 콘텐츠다. 길드 대장은 길드 소환석으로 길드 영지에 우두머리 몬스터인 오르그나 우둔한 나무정령을 소환 할 수 있다.

길드원의 전투력이 낮은 길드도 충분히 토벌이 가능하도록 난이도가 3단계로 나뉘어 있으며, 참여한 길드는 최대 전설 등급 이상의 장비 및 기타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거점전은 원작에서 길드전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매력적인 콘텐츠로 모바일에 맞춰 재설계 되었으며, 길드끼리 거점을 점령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최대 150명이 참여해 대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다. 16일 22시부터 24시까지 2시간 동안 전체 서버에서 실시된다.

이번 리허설에는 ‘길드 레벨 1’인 길드도 참여 할 수 있으며 거점 입찰을 완료한 길드는 영지 내 전장의 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한 길드에게는 500만 은화와 길드 포인트 1,000점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검은사막 모바일 정식 출시 3주차를 기념해 게임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블랙펄과 수정상자를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보답의 상자’를 지급한다. 또한 5종이 넘는 다양한 이벤트와 봄맞이 출석 이벤트를 진행하며 영지 지원금을 기존보다 20,000은화 상향해 제공한다.

파이낸셜투데이 이건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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