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 전문가 및 영등포 보좌관으로, 쾌적한 생태도시 정책 일관되게 추진

서울특별시의회 김정태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은 서울시의 산적한 문제를 풀어온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도시에 서면 그 도시의 라이프스타일이 영화처럼 펼쳐진다. 도시 외관은 시민들의 생활과 행복지수까지 투영되어 있다. 건축물은 삶의 양식과 그 시대의 철학, 정치까지 녹아있다. 도시의 모습은 과거의 역사이자 현재의 총체적인 발현이다.

거대도시 서울은 아름다운 도시의 겉모습뿐만 아니라, 도시가 가지는 순기능의 재조정이 시급한 실정이다. 단순한 도시 건설을 넘어 친환경 생태도시, 쾌적한 주거도시, 거시적 관점의 도시관리 기능까지 포괄하는 정책이 필요한 것이다.

서울특별시의회 김정태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은 서울시의 산적한 문제를 풀어온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의 주택정책, 도시계획, 도시재생에 관한 현안들을 직시하며, 친환경 휴머니즘을 근간으로 한 정책을 제시하여 왔다. 서울특별시의회 한옥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도시계획의 큰 프레임을 설계하여 왔다. 지금은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서울시민의 안락한 쉼터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입법 활동을 펼쳐왔다.

그 정책중에서 서울시를 친환경 자원절약형 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분양별 정책과 시행수단을 마련하여 왔다. 친환경 도시계획 정책은 원전 줄이기, 태양광 보급, 빗물마을 조성, 옥상녹화사업, 녹색주차장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이다. 특히 태양광 보급정책인 ‘태양의 도시 서울’의 경우 2022년까지 1조 7천억 원을 투자해 마곡지구에 태양광 특화지구를 조성하는 게 대표적이다.

김정태 위원장은 “서울시 도시계획은 장기적으로 만들 가치와 원칙을 사회적 합의에 바탕을 두고 일관된 원칙과 기준에 따라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도시계획국, 주택건축국과 함께 녹색건축물 조성 등 도시·주택분야에 특화된 정책을 수립해 시행 중인데, 이런 친환경 정책기조는 ‘서울 도시계획 헌장’에 포괄적으로 담겨져 있다. ‘도시계획 헌장’은 시민에게 서울 도시계획의 철학, 가치에 대한 공감과 합의 내용이 들어있고, 도시계획의 일관된 원칙과 기준이 된다.

또한, 김정태 위원장은 “도시관리계획의 결정과 시행이 환경오염, 기후변화, 도시생태계 등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예측,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부 조사와 대비로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환경과 도시를 만드는 핵심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건축분야에서도 녹색건축 인증제도와 건축심의 시 녹색건축 인센티브 제도를 운용하는 등 지속가능한 개발 실현과 자원절약형, 자연친화 건축물을 유도하는 녹색건축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김정태 위원장은 “단열 등에 패시브 설계기술을 이용해 적은 에너지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고, 태양광이나 지열 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에너지 비용을 제로화”하는 다양한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정태 위원장은 서울의 도시계획은 현 시대의 문제 해결은 물론, 100년의 약속을 지켜나가기 위한 로드맵이라고 했다.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역사문화를 보전하여, 후세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동시대의 당면 과제라 생각한다.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문화로 생활 안전과 친환경 에너지 절감 도시로 발전시키는 것, 조화로운 경관 속에 시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배려와 공존이 있는 서울을 만드는 것도 도시계획의 큰 틀이라고 말했다.

김정태 위원장은 8년간의 서울시의회 의정활동 중 도시계획, 도시관리 분야에 집중하여 왔다. 도시계획은 서울의 비전을 담는 청사진이고, 꿈이라는 소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서울시 의회에서 연구와 입법뿐만 아니라, 영등포 지역사회 봉사를 하며 초심을 잃지 않는 겸손한 일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친환경 녹색도시 서울의 미래를 여는 김정태 위원장의 발걸음은 언제나 경쾌하기만 하다. 평생을 좌우하는 인생의 사명이 ‘영등포 보좌관’이라는 김 위원장. 그는 아침을 깨우고, 내 몸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푸른 사과 같은 하루하루를 열어가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조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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