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이태형 기자] 한라건설 청주 용정지구현장사무소(소장 임종규)가 21일 오후 5시 시청 집무실에서 200만원 어치의 교복상품권을 기탁했다.

이번 교복상품권 기탁은 새 학기를 맞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복을 구매하지 못하는 소년소녀가정의 입학생에게 전달해 달라며, 한라건설 용정지구현장사원들이 모금한 것이다.

시는 이날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받은 교복상품권을 청주시에 거주하는 중·고교 신입생 5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곽임근 청주 부시장은 “한라건설 청주 용정지구 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커다란 삶의 의욕을 북돋아 줄 수 있도록 많은 기업과 이웃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종규 한라건설 용정지구현장소장은 “새 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새 학기 교복상품권 전달행사에는 곽임근 청주 부시장, 김효진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임종규, 한라건설 용정지구 현장소장 이선기 한라건설 용정지구 차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한라건설 청주 용정지구현장사무소(소장 임종규)는 지난해도 200만원 어치의 교복상품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