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송대리 318-3(A동), 318-6(B동)에 들어서며 한국토지신탁이 공급하는 ‘스타레이크 더 테라스’는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규모로 구성되며, 21.45㎡ 단일평형으로 각각 361실, 285실 등 총 646실을 공급할 예정이다.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저녁 있는 삶’을 추구하며 일과 개인의 삶 사이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life balance, 워크라이프 밸런스)’을 중요시하게 되면서,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여가시간을 늘릴 수 있는 직주근접 단지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직주근접 주거공간은 실수요자들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누린다.이는 직장과 가까운 주변 기업 종사자를 바탕으로 풍부한 배후수요가 확보됨에 따라, 공실률을 낮추고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환금성 또한 뛰어나기 때문이다.

산업단지, 업무지구 인근이나 신도시, 행정타운이나 법조타운 등이 직주근접 입지에 해당하는데, 장기적인 투자가 이뤄지는 만큼 직주근접 외에도 생활여건이나 교통환경 등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이러한 조건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곳으로는 흔히 경기권의 판교 테크노밸리와 동탄 신도시를 꼽을 수 있다.

최근 제 4차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면서 제2의 동탄으로 각광받고 있는 충북 청주지역도 직주근접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청주는 오송 바이오밸리, 유한양행, 녹십자, LG 생명과학 등 바이오 분야의 우수 선도 기업들이 밀집돼 있으며, 지난해 말 테크노폴리스의 규모 확장사업 발표와 더불어 SK 하이닉스와 LG생활건강 유망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되는 등 각종 산업단지 조성이 가속화되는 추세다.

특히 청주와 인접한 세종시가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따른 규제를 받은 것과는 달리 청주에는 규제가 적용되지 않아, 세종시 인프라와 연계하면서도 규제에서는 벗어난 수혜 지역 중 하나로써 주목받은 바 있어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제2의 동탄으로 불리며 부동산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직주근접 산업도시 청주의 현 상황에 따라 오창산업단지 내에 들어서는 ‘스타레이크 더 테라스’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반경 2km 이내에 SK 하이닉스 공장이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위치하고, 반경 1.6km 거리에 녹십자, 유한양행, 셀트리온 등 대기업 산업단지가 위치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또한 산업단지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대기업, 정부산하기관 등 고연봉 종사자들의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여겨볼 만하다.

주거공간으로는 청주에서 보기 드문 테라스형 평면설계를 전 세대에 적용해 통풍과 채광을 확보했으며,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빌트인 옵션으로 제공해 경제적이다. 이와 더불어 주방가구 일체형으로 공간을 분리해 수납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에너지 효율성과 내부 보온력을 높이기 위해 단열, 방음에 최적화된 고기능 이중창 로이복층유리(내창)을 설치했으며, 무인택배보관함, 실내화제감지기 등 시큐리티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했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갖춰져 있다. 직선거리 약 820m에 위치한 오창IC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직선거리 약 1.9km에 오창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도 용이하다.

한편 ‘스타레이크 더 테라스’는 서울시 동작구 동작대로 89에 견본주택 홍보관이 마련돼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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