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네번째)이 제7기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식에서 표창장을 수여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2일 안산에 위치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제7기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는 지난 1년간 자금, 교육 등의 일관지원을 기반으로 아이디어와 기술을 담금질한 415명의 혁신창업자가 참여했다.

이날 졸업생 가운데 디티에스 송영철 대표(​다이아몬드 절삭 공구), 아크로솔루션 변상환 대표(​포터블 공기청정기) 등 18명이 장관상(6명) 및 중진공 이사장상(12명)을 수상했다.

홍종학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경제의 추세 전환을 위해서는 상생을 통한 혁신이 중요하다”며 “혁신의 주체는 창업가를 포함한 민간”이라고 강조했다.

또 홍 장관은 “중기부는 벤처확인, 모태펀드 등 창업벤처 정책의 패러다임을 민간 주도로 전환한 바 있으며, 향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성과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겠다”며 “향후 일관지원체계 강화, 새로운 창업경진대회 추진 등 기술창업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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