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사진=파이낸셜투데이 DB)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5개 정부부처 및 7개 유관기관의 ‘2018년도 FTA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했다고 21일 밝혔다.

통합공고는 지난 2015년 12월 발효된 한·중 FTA를 계기로 2016년 최초 시행했으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통합공고된 FTA 지원사업은 ‘FTA 활용촉진 지원’(4개, 41억원), ‘FTA 시장진출 지원’(11개, 1,425억원), ‘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8개, 1,031억원), ‘한·중 FTA 특화사업’(6개, 113억원) 등 4개 분야 29개 사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원 예산은 약 2,610억원 규모이다.

김영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이번 통합공고를 통해 우리 농어업인과 중소·중견기업 등이 FTA 관련 지원사업 정보를 한눈에 비교함으로써 자사에 최적화된 지원 사업을 찾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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