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빗썸 거래소 갈무리

4일 연휴 기간 동안 암호화폐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오전 8시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설 연휴 시작 전인 14일 같은 시간 대비 21.09%(208만3000원) 오른 119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14일 오전 8시 988만8000원에서, 15일 오후 1시 1128만7000원을 찍고 잠시 주춤했으나 꾸준히 상승해 지난 18일 오전 11시 1275만원까지 오른 뒤 현재 숨을 고르고 있는 모습이다.

비트코인 외에도 빗썸에서 거래 중인 모든 암호화폐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라이트코인은 33.50%(6만1700원)의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현재 6만1700원에 거래 중이며, 모네로와 비트코인캐시도 같은 기간 각각 24.46%(6만6300원), 18.59%(26만2000원) 올랐다. 대시도 15.23%(10만4000원)로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리플(8.27%, 94원) ▲이더리움(8.03%, 7만8000원) ▲비트코인골드(5.24%, 7000원) ▲퀀텀(3.01%, 1000원) ▲이더리움클래식(2.55%, 980원) ▲이오스(1.86%, 190원) ▲제트캐시(1.17%, 6000원) 등 암호화폐도 일제히 상승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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