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청년주택 조감도. 사진=뉴시스

서울시 노량진과 묵동 역세권의 청년주택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2018년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동작구 노량진동 37-1번지 일원(923.0㎡)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의 도시관리계획(노량진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을 수정 가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청년주택은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주변보다 저렴한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청년관련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해 청년층 유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시는 중랑구 묵동 176-39번지 일원(1,978.2㎡)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의 도시관리계획(묵동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결정(변경)(안)도 조건부 가결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업지에서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이 결정·고시되면 청년주택사업이 가능해진다.

파이낸셜투데이 최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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