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마트

이마트는 지난해 개최한 ‘2017 이마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에서 400대 29의 치열한 경쟁을 뚫은 전통시장(14명)과 중소기업(15곳)의 우수 상품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며 총 7개 상품이 신세계 그룹 내 유통 채널에 정식 입점하기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들 스타상품들은 전통시장 본 매장보다 2~3배 높은 매출을 달성하거나, 이마트가 운영하는 전문점에도 입점해 대기업 상품과 경쟁하며, 매출을 올리는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9월 이마트는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를 열고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추천한 400개 상품 중 서류 심사와 네티즌 투표 등을 거쳐 11월29일, 청년상인과 중소기업이 만든 최종 29개의 예비 스타상품을 선발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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