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의 사자행렬에 사흘 만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1일 전 거래일(2566.46)보다 2.08포인트(0.08%) 오른 2568.54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12.45포인트 오른 2578.91에 출발한 뒤 외국인이 매도 공세를 보이며 보합권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314억원 순매수했고, 기관도 154억원어치 샀지만 외국인은 2719억원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금속(2.50%), 음식료업(1.12%), 건설업(0.92%), 유통업(0.74%), 전기가스업(0.68%), 비금속광물(0.66%), 기계(0.63%) 등은 상승했다.

의약품(-1.22%), 통신업(-1.00%), 운수장비(-0.59%), 은행(-0.24%) 전기전자(-0.15%)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여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000원(0.16%) 내린 249만1000원에 거래를 마친 반면 2등주 SK하이닉스는 900원(1.22%) 오른 7만4400원을 기록했다.

현대차(-0.93%), LG화학(-3.13%), KB금융(-1.78%), 삼성물산(-0.35%), 삼성생명(-0.39%), 신한지주(-1.31%), 현대모비스(-0.61%)등은 주가가 아래로 향했고 포스코(3.81%), 네이버(1.43%), 삼성바이오로직스(1.14%), 한국전력(0.70%)등은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13.57)보다 5.37포인트(0.59%) 내린 908.20로 마감했다. 사흘 연속 하락으로 외국인의 매도세가 컸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