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파이낸셜투데이=박상아 기자] 넥슨은 1일 씨스타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대전 게임 ‘탱크 커맨더즈’에 ‘룬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로 공격형·방어형·특수형 세 종류의 추가 속성을 부여할 수 있는 ‘룬 시스템’을 추가했다고 전했다. 또 신규 탱크 ‘프로스트 돌격탱크’와 탱크의 공격력과 방어력, 이동속도 등을 높여 주는 드론 4종(골든 플레임·골든 브리즈·디스토션·임플로전)이 적용됐다.

새롭게 도입된 ‘프로스트 돌격탱크’는 동결시킨 적에게 치명타를 입히는 ‘빙결’과 거대한 얼음 폭풍을 생성하는 ‘빙결영역(궁극기)’ 등 강력한 공격 스킬이 강점이라는 설명이다. 일반 공격 시 결빙 효과가 축적됨에 따라 적군의 탱크를 얼음 상태로 만드는 히든 스킬도 존재한다.

이와 함께 넥슨은 유저가 보유한 탱크들을 활용해 대전을 펼칠 수 있는 ‘랜덤 탱크전’과 배틀·헤비·돌격·포격으로 구분된 조각을 모아 탱크로 교환할 수 있는 ‘탱크 조각 합성 시스템’을 선보였다.

‘탱크 커맨더즈’는 모바일 TPS(Third Person Shooter) 게임으로, 다양한 특성을 갖춘 ‘탱크’ 18종과 ‘드론’을 활용해 대전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